웹디자이너 ‘누끼토끼’ 최한비 씨
웹디자이너 '누끼토끼' 최한비 씨.
최근 인공지능(AI)의 발전 덕택에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웹사이트 하나쯤은 뚝딱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유튜브나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는 친절한 가이드만 봐도 손쉽게 웹사이트 꾸미기가 가능한 세상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웹 시장에서 전문가들의 몸값은 더욱 뛰고 있다. 급속도로 발전한 온라인 시장에서 웹사이트는 그만큼 중요한, 아니 기본의 영역에 도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불어 웹사이트 트렌드도 매순간 바뀌고 있어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선호하는 니즈가 반영된 결과물이 아닐까 싶다.
특히 온라인 영역에서 개발자에 뒤쳐져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했던 웹디자이너들이 최근에는 디자인과 더불어 개발자의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소위 ‘개자이너’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내고 있기도 하다. 실력과 센스가 갖춰진 웹디자이너들이 프리 선언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하려는 움직임 또한 새로운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10여 년의 회사생활을 뒤로하고 1인 웹사이트 제작 사업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최한비 씨 역시 그 중 하나다. 닉네임 ‘누끼토끼’로 프리랜서 웹디자이너를 양성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 중인 그녀를 만나 <직업의 세계>를 들어봤다.
요즘엔 클릭 몇 번만으로도 웹사이트 제작할 수 있는 노코드 웹 빌더 서비스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웹디자이너의 역할이 예전에 비해 축소된 건 아닌가요.
“제가 활동 중인 ‘아임웹’이 사실 그런 플랫폼이에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죠.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순 있지만 각자 원하는 방향이 다르고 쉽게 내놓은 서비스도 누군가에겐 어려울 수 있거든요. 그래서 웹디자이너나 개발자 같은 전문가를 찾는 분들은 꾸준히 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기본적인 웹사이트 제작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특별한 웹사이트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거군요.
“그렇죠. 노코드 웹 빌더 서비스에서 전문가들의 능력을 추가하면 훨씬 더 색다른 사이트로 구현 가능하거든요. 저 같은 전문가들은 고객이 원하는 걸 완벽하게 해냄과 동시에 시간도 아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죠.”
웹디자이너 ‘누끼토끼’ 최한비 씨
웹디자이너 '누끼토끼' 최한비 씨.
최근 인공지능(AI)의 발전 덕택에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웹사이트 하나쯤은 뚝딱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유튜브나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는 친절한 가이드만 봐도 손쉽게 웹사이트 꾸미기가 가능한 세상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웹 시장에서 전문가들의 몸값은 더욱 뛰고 있다. 급속도로 발전한 온라인 시장에서 웹사이트는 그만큼 중요한, 아니 기본의 영역에 도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불어 웹사이트 트렌드도 매순간 바뀌고 있어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선호하는 니즈가 반영된 결과물이 아닐까 싶다.
특히 온라인 영역에서 개발자에 뒤쳐져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했던 웹디자이너들이 최근에는 디자인과 더불어 개발자의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소위 ‘개자이너’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내고 있기도 하다. 실력과 센스가 갖춰진 웹디자이너들이 프리 선언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하려는 움직임 또한 새로운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10여 년의 회사생활을 뒤로하고 1인 웹사이트 제작 사업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최한비 씨 역시 그 중 하나다. 닉네임 ‘누끼토끼’로 프리랜서 웹디자이너를 양성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 중인 그녀를 만나 <직업의 세계>를 들어봤다.
요즘엔 클릭 몇 번만으로도 웹사이트 제작할 수 있는 노코드 웹 빌더 서비스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웹디자이너의 역할이 예전에 비해 축소된 건 아닌가요.
“제가 활동 중인 ‘아임웹’이 사실 그런 플랫폼이에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죠.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순 있지만 각자 원하는 방향이 다르고 쉽게 내놓은 서비스도 누군가에겐 어려울 수 있거든요. 그래서 웹디자이너나 개발자 같은 전문가를 찾는 분들은 꾸준히 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기본적인 웹사이트 제작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특별한 웹사이트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거군요.
“그렇죠. 노코드 웹 빌더 서비스에서 전문가들의 능력을 추가하면 훨씬 더 색다른 사이트로 구현 가능하거든요. 저 같은 전문가들은 고객이 원하는 걸 완벽하게 해냄과 동시에 시간도 아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죠.”